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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풍경

    100대 명산 "강원권" TOP3...

    설악산(섬세한 비경을 두루 갖춘 팔방미인)

    설악산은 한라산(1,947.3m),지리산(1,915.4m)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인제군에 걸쳐 있다.  옛 문헌을 보면 지금의 대청봉이 있는 양양, 속초의 산만을 `설악'이라 제한하였고 귀때기청봉이 있는 인제쪽의 산을 `한계산'이라 따로 지칭했다. 그 예로 안산 남쪽 장수대 부근에 있는 한계산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진부령에서 대청봉까지 이어지는 북주능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수많은 암봉들로 구성된 공룡능선인데 이 코스가 바로 북주능의 등뼈 역할을 하는 공룡능선을 가장 짧은 시간에 주파할 수 있는 길이다. 이 능선은 1963년 겨울, 당시 한국의 암벽등반 선구자이던 선우증옥, 정규현, 채태웅씨 등이 처음으로 완등한 이후 산악인들로부터 각광을 받다가 최근엔 일반인들도 쉽게 할 수 있을 만큼 등산로가 잘 닦여있다.  백두산에서 남쪽으로 내리뻗어 이 땅의 기나긴 등뼈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허리를 받들고 있는 설악산은 북의 금강산과 남의 오대산 사이에 솟아있는 천하의 명산으로 우리나라 관광명소 1호로 꼽힌다. 지난 1965년 11월 5일 천연기념물지구(163.4㎞), `69년 관광지(16.2㎞) 그리고 '70년에는 국립공원(174㎞)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그리고 1971년 9월에는 설악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개설 되었고 `77년 '78년 두차례에 걸쳐 354.6㎞로 확장되었으며, 그 후 다시 374㎞로 넓이를 확대하였다. 울산암 등산로 초입에 있는 신흥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로 설악산의 대표적 사찰이다. 신라때 자장율사가 노루목근처에 향성사로 창건했다가 조선조때 현위치에 다시 세웠다고 한다.

    팔봉산(산세와 암릉에 두번 놀라는 산)

    팔봉산은 산 같지도 않은, 300미터가 조금 넘는 동산이다. 그럼에도 같은 이름의 어떤 산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산이다. 여덟 봉우리가 모두 바위로 되어있어 하늘금이 둥근 톱날처럼 역동적이고 스릴이 넘치기 때문이다.
    그래 작은 산이지만 대개의 등산객들은 팔봉 넘기를 다 하지 못한다. 철계단과 쇠줄까지 쳐있는데도 마지막 봉우리는 포기하고 돌아서기 일쑤다. 작아도 강단 있는 산이다.  발치 3면은 홍천강이 싸고돈다. 강물은 깊푸르나 물가에는 모래벌이 펼쳐졌다. 그냥 모래 하얀 수반에 물이 잘박거리는 수석인 것이다.  강 건너 서쪽의, 늪둔지라는 우각호 가에는 밤나무숲이 울창하다. 근래 오토캠핑장을 만든다며 많이 베어버렸지만 아직도 옛모습이 꽤 남아있고 옛 강길도 띄엄띄엄 그대로 있다. 이런 명산영수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교통이 불편한데도 사람들은 철을 가리지 않고 찾아든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한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 이라 불리어질 만큼 아름답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없이 좋으며,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팔봉산은 흔히 두 번 놀라게 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 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놀란다는 것이다.

    치악산(골골마다 절의와 은사가 굽이 친다)

    치악산은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산세가 뛰어난 데다 영동고속국도와 중앙고속국도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해 중부권 산행지로 인기가 높다.  들고을 원주에서 보면 그건 거대한 장벽이다. 17킬로미터의 장대한 주릉이 그대로 천여미터를 솟아올랐다. 이런 압도적 산세의 뒤편으로는 또 매화산(1083.1m)과 매봉산(1095m) 줄기를 실팍하게 뻗쳐 산물결 첩첩의 겹산을 만들고있다. 하여 사이사이 구룡사 큰골, 부곡분지, 상원골의 깊은 구렁을 형성한다. 한쪽은 개활지 끝의 1자형 산줄기로 바깥 세상에 선을 보이고 반대편은 겹산 첩첩, 웅숭깊은 맛을 들였다. 드러냄과 감춤이 반반씩인 이상적인 산세인 것이다.  구룡사 큰골의 감춤은 소나무의 왕 황장목이다. 증거처럼 절 입구에는 황장금표가 서있다. 상원골에는 '낙엽활엽수의 박물관'이라는 천연기념물(93호) 숲이 있다. 부곡분지로는 고려 선비 원천석을 숨겨 칼로 나라를 세운 조선 태종을 허탕치고 돌아가게 했다. 명산 치악이 가진 덕이다.

    유명 명소...

    설악산 대청봉 : 설악산의 최고봉이다.

    대청봉임을 알리는 큼지막한 한글 정상석과 1987년에 만들어진 측량기준점이 존재한다. 오래전에는 정상석 뒤에 태극기가 걸린 국기봉이 있었으나 1990년 중반에 알 수 없는 이유로 태극기가 소실되었으며 남은 국기봉마저도 1994년 말에 자취를 감췄다. 그 외에도 '요산요수', '양양이라네!'라는 글귀가 새겨진 비석들도 유명했으나 2015년 국립공원공단에 의해 철거되었다.  양양군, 인제군, 속초시가 대청봉을 기준으로 갈라지기 때문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대청봉의 주인이 누구냐로 싸움이 붙은 적이 있다. 현재 주소지는 양양군 대청봉길 1이다.  대청봉 정상은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데 주변에 바람을 막아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최고봉이기 때문에 특히 더 심하다. 시야가 아주 선명한 날이면 대청봉 정상에서 금강산 일대가 선명하게 보인다.

    한계령 : 44번국도를 타고 차로 이동할 수 있는 설악산의 고개다. 백두대간의 주요 고개 중 하나 이며, 한계령을 기준으로 설악산과 점봉산이 나눠진다.
    한계령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서북능선 코스를 탈 수 있고, 대청봉으로 가는 한계령 코스의 출발점이다.  인제군과 양양군의 경계에 있어, 양양군에서는 양양군의 지명인 오색리에서 딴 오색령, 인제군에서는 인제군 지명인 한계리에서 딴 한계령이라고 부를 것을 주장한다.

    미시령 : 해발고도는 826m이다. 예로부터 진부령·대관령·한계령 등과 함께 태백산맥을 넘는 주요교통로였다. 현재 미시령은 태백산맥 북부의 횡단로로 설악산 북부를 넘어 인제∼속초를 연결한다. 도로는 6·25전쟁 당시 개설된 진부령에 이어 1960년대에 개통하였으며, 인제∼속초의 거리를 많이 단축시켰다.

    팔봉산 홍천강 : 서석면 생곡리에서 발원하여 군 중앙부를 동서쪽으로 흐르다가 청평호로 흘러든다. 수심이 낮고 수온이 따뜻하며, 강 유역이 넓고 주변에 관광지가 많아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붐빈다. 어종이 다양하고 풍부해 어느 곳에서나 낚시가 가능하며, 마곡에서 모곡, 개야리, 팔봉산, 화양강 여울로 이어지는 100km 구간이 최적의 낚시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상류에서부터 굴지리·팔봉산·밤골·반곡·통고리·개야리·수산리·모곡·마곡 등의 유원지가 있다. 물이 차고 깨끗한 최상류의 굴지리유원지는 한적한 편이며, 팔봉산유원지는 수심이 얕은 데다 가벼운 산행까지 즐길 수 있고, 밤벌유원지는 자갈과 모래가 1km 길이의 강변에 덮여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청평호로 이어지는 마곡유원지는 수심이 깊어 보트 놀이와 제트스키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치악산 금대계곡 : 치악산국립공원 내 자리한 계곡이다. 금대계곡은 치악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계곡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계곡으로 손꼽힌다. 치악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맑고 시원하기로 유명하며. 물살이 급하지 않고 수심도 적당해 물놀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또, 국립공원의 관리하에 계곡을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기 때문에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금대계곡을 방문할 때는 개방 일시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국립공원 규칙상 계곡에서는 취사나 흡연, 반려동물 출입 등이 금지되므로 이 부분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영원산성 : 포곡식 산성으로 성벽의 둘레는 2.2km이며 현재는 대부분 무너져 1km정도만 남아있습니다. 사적 제44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원나라의 침입을 크게 물리쳤으며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치열한 적전지였습니다.

    상원사 : 해발 1,200m에 위치한 상원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찰로, 은혜 갚은 꿩의 설화가 전해져오며, 치악산은 적악산으로 불리우다 꿩의 보은 전설이 연유되어 치악산이 되었습니다.

    여행팁...

    여행을 즐기려면 효율적인 계획이 중요합니다. 먼저 여행 스타일 선호하는 테마에 따라 여행지를 선정합니다. 자연 풍경에 취하고 싶다면 산, 바다, 계곡 등의 자연 친화적인 여행지를 선택하고, 문화 체험에 관심 있다면 역사 유적지, 박물관, 미술관 등을 포함 여행 코스를 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해 대중교통 또는 개인 차량 이용을 결정해야 합니다. 기차, 버스, 항공편  다양한 교통 수단 비교하여 시간, 가격, 편리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이동 방법을 선택합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성수기일 경우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니, 평일에 시간내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지의 분위기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숙소 중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호텔,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소 유형이 있으며, 가격, 위치, 편의 시설 등을 꼼꼼히 비교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 사이트를 활용하면 실시간 예약 및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필수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행지의 날씨와 여행 일정을 고려하여 맞는 을 준비하고, 활동성을 고려하여 편안한 옷을 선택합니다. 여분의 옷과 속옷도 챙기는 것을 잊지 마시고 멋진 풍경이나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에 담아두면 소중한 추억이 될테니 카메라와 여분의 배터리는 꼭 챙겨서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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